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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 Doc](기사) "잠 많이 자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연구결과 나와
등록일    2017-01-05      조회수    1,671

잠을 많이 자면 치매같은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암대학원대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보다 인지장애가 생길 위험성이 38% 높고, 치매 위험성도 42%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9~2016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0편의 논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 성별, 지역별, 긴 수면시간 정도, 나이 등에 따라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도 수면시간이 길어지면 치매 및 인지장애가 나타날 위험성이 유의하게 높인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 책임저자 명승권 교수는 “그동안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또는 너무 많이 자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성이 높다는 개별 관찰연구들이 발표됐다”며 “이번 연구는 개별 관찰연구를 종합한 첫 연구로, 긴 수면시간은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미국수면재단에서 적정 수면시간을 초등생은 9~11시간, 26~64세는 7~9시간, 65세 이상은 7~8시간을 권고했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수면시간의 범위 중 상한 값을 1시간 정도 낮추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최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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