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스마트(대표 문일룡)는 지난 3월 29일 “자외선(UV) 노출을 실시간 관리하여 피부노화와 피부암 등을 예방하는 스마트밴드 ‘스킨루프’(사진)를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킨루프는 안전한 UV노출량(MED·최소 홍반 발생량)을 제공하고, 자외선 과다 노출을 모니터하여 이를 경고해준다. 남녀별, 자외선 민감성 등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지수를 낮음, 보통, 주의, 위험 4단계로 나누어 실시간으로 앱 화면에 표시해주며 자외선의 차단방법을 알려준다.
회사 측은 “스킨루프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이 알려주는 일반적인 자외선 지수가 아니라, 사용자의 피부 타입을 기준으로 연산된 자외선 지수”라며 “일상생활에서 노출된 자외선 양을 모두 모니터하여,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 피부 케어방법을 스마트폰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고 말했다. 스킨루프는 불면증 자연치유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밴드인 ‘슬립닥’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2018-03-29 08:39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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